[MEDIA]엔라이즈 위피, 2030 연애 상대 직업 인식 조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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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울=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| 엔라이즈는 소셜 데이팅앱 위피(WIPPY)의 2030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'직장과 연애에 대한 인식'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밝혔다.

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호하는 직업과 직장 유형에 대해 여성 응답자의 79.2%가 대기업을 선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. 이어 전문직(76.4%), 공기업·공공기관(68.1%) 순이었다. 반면 남성은 전문직 선호가 63.5%로 가장 높았으며 공기업·공공기관(54.5%), 대기업(51.2%)이 뒤를 이었다.

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52.8%가 '성실하고 능력이 있을 것 같아서'를 1위로 꼽았다. '고용이 안정적일 것 같아서'는 41.3%, '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'는 18%로 나타났다. 전체 응답자의 76.1%는 반도체 대기업 직장인이 연애와 결혼 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현상에 공감했으며, 여성의 58.3%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에 다닌다는 사실이 호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.

실제 만남 조건과 관련해 여성 응답자의 55.6%는 상대가 대기업에 다니더라도 야근이나 업무량이 많아 자주 만나기 어려운 경우 만남을 망설일 수 있다고 응답했다. 남성의 57.5%는 근무지가 너무 먼 경우를 만남을 망설이는 요인으로 꼽았다. 주요 반도체 사업장이 밀집한 평택의 경우 하루 평균 친구요청이 2025년 1분기 대비 2026년 2분기에 8% 증가했으며, 5개 반도체 클러스터 도시 모두 친구요청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밤 9시로 확인됐다.

이지혜 위피 프로덕트 오너는 "직장은 상대의 생활 방식과 경제적 안정성, 앞으로의 삶을 가늠하는 중요한 정보 중 하나가 되고 있다"며 "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세밀하게 반영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제공해 나갈 것"이라고 말했다.

한편 엔라이즈는 2011년 설립된 IT 스타트업으로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와 건강관리 플랫폼 콰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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